올해의 공연 BEST 5

뮤지컬, 연극, 무용 등 공연칼럼니스트 지혜원이 뽑은 올해의 작품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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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오네긴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마지막 무대였던 "오네긴". 그녀는 완벽하게 아름다운 ‘티티아나’였고, 자랑스러운 한국의 발레리나였다. 마지막까지 황홀했기에 더욱 아쉬웠던 이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2015.11.6–2015.11.8

연극: 바늘과 아편

‘천재 연출가’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증명한 로베르 르파주의 독창적이고도 스타일리시한 연극. 멀티미디어 시어터의 몽환적인 무대는 파리와 뉴욕,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으로 관객을 빠져들게 했다. 전석 매진의 짧은 공연기간이 아쉬웠던 작품.
LG아트센터 | 2015.9.17–20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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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오랜만에 맛본 브로드웨이 뮤지컬 코미디의 정석! 유쾌하고 신나는 음악과 가슴 찡한 감동까지, 볼거리 풍부한 웰메이드 뮤지컬이었다. 킬힐을 신은 남자배우들의 화끈한 쇼는 기분 좋은 덤!
충무아트홀 대극장 | 2014.12.2–2015.2.22

뮤지컬: 데스노트

원작의 매력을 뛰어넘은 김준수와 홍광호의 조합.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최강 케미는 다소 미흡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상쇄하기에 충분했다. 초연의 아쉬움 채워줄 재공연을 기대한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2015.6.20–201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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