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성곽 불을 밝히는 낙산공원. 낙타의 혹을 닮았다 해서 낙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언덕은 가파른 편이지만, 30분 정도만 걸어도 훌륭한 도시 정경을 만끽할 수 있다. 띄엄띄엄 심은 나뭇가지 사이로 반짝이는 대학로가 보이고, 저 멀리 뾰족하게 날을 세운 남산타워도 보인다. 남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과 흡사하지만, 낙상공원의 전망대는 입장료가 없다. 걷고 노력하는 만큼 도시의 불빛은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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