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영화제@서울숲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할 '힐링 영화제'가 열린다. 상영작은 한국 애니메이션 < 마당을 나온 암탉 >(5일), 역사 영화 < 덕혜옹주 >(12일), 애니메이션 <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19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도 좋다. 특히 19일에 상영되는 영화는 자막과 해설을 입힌 일명 '배리어프리' 버전. 시청각 장애인도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인다. 모기 퇴치제 팔찌는 무료로 지급되지만, 돗자리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