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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혼술남녀 >에 이런 대사가 나왔다. “진심으로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내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아픔을 나누는 것보다는 혼자 삭히는 것이, 이렇게 혼자 마시는 한 잔의 술이 더한 위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난 이렇게 ‘혼술’을 한다.” 어디 술뿐일까? 업무에 치이다 보면 혼자 조용히 점심시간을 보내는 것도 때로는 위로가 된다. 서울에서 혼자 가기 좋은 식당을 모았다. 조건은 단 하나다. 바 좌석이 있을 것. 의도치 않게 혼자 식사를 해야 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할 식당 목록이다.
소셜 다이닝이란?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혼자 먹기 좋은 음식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는 것만큼 든든하고 따스한 시간은 없다. 요즘은 각 도시에서 살고 있는 현지인들이 (모르는) 사람들을 초대해 그 나라의 전통 음식과 식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생겨났다. 바로 음식계의 ‘에어비앤비’ 라고 불리는 소셜 다이닝 앱, 잇위드(EatWith), 그루퍼(Grouper), 홈다인(HomeDine) 등을 통해서다. 2년 전 한국에서도 ‘애니스푼(Anispoon.com)’이라는 소셜 다이닝 사이트가 ‘한국에서 즐기는, 세계 각국의 진짜 밥’ 이라는 모토로 시작됐다. 노르웨이,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등에서 서울로 온 주인들이 자신들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나누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이트에 들어가 홈셰프와 메뉴, 가격을 찾아보고 현지의 진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집주인이 직접 만들어주는 소셜 다이닝의 가격은 대개 1만6000원에서 3만5000원 정도다.
작은 가게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소규모 독립 서점도 마찬가지다. 서울 구석구석에 숨은 여러 독립 서점 중 주인장의 취향이 뚜렷한 곳들을 모았다. 시집만 파는 서점, LGBT와 관련된 서적만 모은 곳 등, 베스트셀러가 아닌 주인장의 취향과 안목으로 고르고 고른 책을 살 수 있다. 런던이나, 파리만큼이나 서울에도 자신만의 컨셉을 가진 책방이 이렇게나 많다. 뭔가 다른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방들을 들려보는 건 어떨까.
홍대와 합정동의 옆 동네. 한강을 끼고 있는 망원동은 1인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동네다. 또 뮤지션의 작업실과 합주실, 작가들의 소규모 공방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망원시장을 돌아다니면 혼자 장을 보는 젊은이들을 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타 가방을 멘 뮤지션을 마주칠 수도 있다. 개성 강한 개인들의 공간이 자리를 잡고 소문을 타면서 외부 사람에게 ‘핫한 동네’로 소개된 것도 여러 번. 젊은 사장이 운영하는 카페 ‘스몰커피’와 부부가 결혼식 비용을 모아 만든 ‘카페 부부’ 같은 곳들은 이미 유명해져 이 동네에선 '망원 뉴 웨이브'의 1세대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그 흐름에 힘입어 작지만 알찬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 보물 같은 공간들을 발견하려면 눈을 크게 뜰 것. 화려한 입간판 대신, ‘커피가게 동경’, ‘빙하의 별’처럼 예쁜 이름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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