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지쳤을 때 가장 좋은 위로는 어디론가 떠나는 것이다. 그곳이 이국의 먼 곳이라면 더 좋겠지만, 가까운 곳으로만 나가도 우리는 커다란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도심 속 별 휴양지를 찾는 것? 가깝지만 가장 먼 우주로 여행을 갈 수 있는 곳이 있다. 2013년 11월에 ‘서울의 중심에서 별을 외치다’라는 모토로 개관한 과학동아천문대에서 우리는 잊고 살았던 별세계를 만날 수 있다. 별 관측은 물론 별과 관련된 강연, 투영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것.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해바라기, 별과 별자리, 별과 태양계 프로그램 등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천문대가 아이만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지 않나? 영화 <인터스텔라>나 <스타워즈>의 열풍은 어른도 여전히 우주에 대한 아이 같은 호기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과학동안천문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매달 2회 이상 진행하고, 3월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연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잊고 있던 감성도 되찾고 연인, 친구 또는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Time Out 의견
상세내용
- 주소
- 나진전자월드 과학동아천문대
- 청파로 109
- 용산구
- 서울
- 가격
- 성인 프로그램 2만5000원, 성인 특별프로그램 3만5000원, 해바라기 프로그램 1만5000원(모두 1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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