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버텨낸 무더운 여름에 비해, 가을은 너무 짧다. 높고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 자연을 느끼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지만 올가을 서울에는 즐길 게 많다. 집 밖을 나와 서울의 가을을 즐기자. 억새와 단풍 명소는 물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서울의 오래된 명소, 그리고 가을에 대대적으로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까지 올가을 놓치면 안 될 10가지를 모았다.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등 유럽의 큰 도시에서는 이미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은 자전거 서비스를 이제 서울에서도 똑같이 즐길 수 있다. 서울시에서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따릉이’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이 공공자전거 서비스는 올해 7월 기준회원수가 10만 명을 넘었다. 인터넷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생각보다 간단한 절차를 거쳐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우선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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