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수어사이드 스쿼드 >의 할리 퀸
할리 퀸은 < 수어사이드 스쿼드 > 속 여러 악당 캐릭터 중 하나. 그러나 영화가 끝난 뒤 기억에 남는 유일한 캐릭터다. 일단, 예쁘다. 빨갛고 파랗게 물들인 머리를 양 갈래로 묶고 눈 밑에 조그만 하트를 그린다.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할리 퀸 분장을 했던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 할로윈데이 당일, 길에서 이 기괴하고도 발랄한 인기 만점의 여인을 만날 가능성은 100%다.
할리 퀸은 < 수어사이드 스쿼드 > 속 여러 악당 캐릭터 중 하나. 그러나 영화가 끝난 뒤 기억에 남는 유일한 캐릭터다. 일단, 예쁘다. 빨갛고 파랗게 물들인 머리를 양 갈래로 묶고 눈 밑에 조그만 하트를 그린다.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할리 퀸 분장을 했던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 할로윈데이 당일, 길에서 이 기괴하고도 발랄한 인기 만점의 여인을 만날 가능성은 100%다.
수많은 해석을 낳았던 영화 < 곡성 >은 단연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었다. 그중 추천하는 캐릭터는 배우 황정민이 연기한 무당 일광이다. 겉보기에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다. 정장에 겨자색 목폴라를 받쳐 입고, 동백기름을 발라 쓸어 넘긴 것 같은 올백 머리가 포인트. 남녀 모두 따라 할 수 있다. 한 손에는 카메라를 꼭 들어야 한다. 이 카메라로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겠다.
서울에서 ‘포켓몬 GO’를 재현해보자. 우리의 친구 ‘피카츄’로 변신하자. ‘꼬부기 상’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꼬부기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피카츄’다. 게다가 피카츄 옷을 입고 볼을 빨갛게 물들인 모습은, 공포영화만큼이나 무서울 수도 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매년 소속 연예인들과 직원들만 입장할 수 있는 할로윈 파티를 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행사지만, 연예인 대부분이 개인 SNS 계정을 갖고 있는 터라 이들의 화려한 코스튬을 쉽게 엿볼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제대로 할로윈 분장한 이들을 보면, 영화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어떻게 현실화시킬지 조금은 참고가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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