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rt

Review

버트

4 최대 별점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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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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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들어가면 아무것도 안 보여. 완전 깜깜해. 걸을 수도 없다니까. 뭔 짓을 해도 모르겠어!"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이다. 음침하고 깜깜한 실내, 반복적으로 쿵쿵거리는 비트, 그다지 크지 않은 진동, 낮은 조도.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 언더그라운드 테크노 클럽의 이미지라면, 벌트(Vurt)가 딱 그런 곳이다. 이곳이 더 화자가 되는 이유는 이곳을 만든 사람들 때문. 국내 클럽 씬에서 10년 이상 활동해 온 운진(Unjin), 수리(Soolee), 디지(DJI), 수나(Suna)가 주축이 되어 운영한다. 미니멀하고 딥한 이들의 음악적 취향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곳이 얼마나 괜찮은 곳인지 이미 감을 잡았을 터. 오직 댄스뮤직만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된 이곳은 영국의 유명 사운드 컴퍼니인 ‘알렌&히스(Allen & Heath)’에서 활동 중인 전문 엔지니어가 음향 설계를 담당하여 진정한 언더그라운드 사운드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상세내용

주소
독막로11 지하1층
마포구
서울
121-883
교통
2, 6호선 합정역 6번 출구
가격
입장료 만원
운영 시간
목 21:00~2:00, 금~토 2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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