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떡볶이집

떡볶이는 맛있는 집을 찾아 순례를 떠나기에 이미 충분한, 우리들의 소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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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동
사이드쇼
사이드쇼
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는 유독 맛있다. 차돌박이가 들어간 즉석떡볶이는 어떨까? 이미 설명만으로 입맛을다시게 만드는 사이드쇼는 홍대를 본점으로 시작해 코엑스몰에 2호점, 얼마 전 명동에도 3호점을 낸 즉석떡볶이계의 신흥강자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순한 즉석떡볶이 차돌박이와 통오징어를 결합했다. 10가지가 넘는 토핑과 감자튀김 등의 사이드 메뉴까지 있다. 끓이면 끓일수록 매콤한 고추장 양념과 차돌박이 육즙이 적당히 어우러져서 국물만 떠먹어도 입안에서 감칠맛이 돈다. 각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내장되어 있다. 너도 나도 한결 같은 분식집 분위기가 아닌 사이드쇼만의 독특한 식당 인테리어도 한 몫한다. 피규어 사랑이 남다른 사이드쇼 대표가 매장을 모두 마블 히어로 피규어로 가득 채웠다. 앞치마에도 마블 히어로가 프린트 되어 있다. 사이드쇼는 코엑스몰에서도 꽤나 구석에 위치해있지만 기본 30분의 대기 줄이 있는 진짜 코엑스몰 맛집으로 통한다.
신사시장 떡볶이
신사시장 떡볶이
‘압구정동’ 하면 다 비싸고 세련된 곳만 있을 것 같지만 현대아파트 단지 속에 정겨운 신사시장이 숨어 있다. 신사시장 구석에 오래된 떡볶이집이 있다. 윤기가 흐르는 빨간 떡볶이는 너무 달지도, 맵지도 않아 계속 먹고 싶은 중독적인 맛이다. 자극적이지 않아 떡볶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죄책감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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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떡볶이다
내가 떡볶이다
특이한 가게 이름이 인상적인 이곳은 대부분의 분식집이 하얀 접시를 이용하는 데 비해, 작은 프라이팬에 떡볶이를 담아 뭔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게다가 그 위에 잘게 썬 깻잎과 깨를 뿌려 제대로 된 요리를 먹는 것 같다. 떡볶이 소스는 진득하고 살짝 달콤하면서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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